지난 주말에 와이프랑 골목식당에 나왔던 인천에 온센 텐동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고 텐동도 참 좋아하기 때문에 갔었는데 애매하게 시간 브레이크 타임 걸려서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먹고 책보다가 저녁에 먹으러 갔는데 

사실 카페에서 먹은 크렌베리 치킨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더군요 ㅋㅋㅋ 매우 인상적!

결론적으로 텐동은 맛있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다른 곳과 비교해서 많이 바삭하지는 않았고 

가격도 방송에서보다는 좀 올렸더군요 

제일 큰 실망스러운 점은 주방에 그 쉐프분은 안 계시고 

다들 새로운 알바나 다른 사람 쓰고 있던데 

튀김할때 약간 웨이브를 주면서 튀겨야하는데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일반 치킨집도 그렇게 하는데..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풍덩 풍덩 담구더라구요 

일요일에만 그러는지 몰라도 본점에도 그냥 자기가 안하고 사람쓰는거 보고 조금 실망...

 게임은 바빠서 배경 구경하기 힘든게 단점 ㅋㅋ

영상은 그냥 플래쉬 그 장면음악임 영상은 아니고 

집에서 스나이더컷 중 플래쉬 그 장면 클라이막스 하루에 한번씩 다시 본다 

크으...

감수성 풍부한 인간이라 

애플뮤직으로 이 음악듣다가 뭉클해서 길에서 눈물터짐

아무래도 이쁨을 금지시켜야 할거 같다

자꾸 이뻐진다

와이프랑 가볼까 하는데 너무 길면 가기 좀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