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미지 왜 자꾸 깨짐.

이미지 자꾸 깨지니까 그냥 말로하겠음 ...딱히 할말이없네요 이미지올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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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이제 취업에 나설 학생이 본 스펙과 취업시장에 대한 썰... (3) 2014/01/18 AM 01:14
요새...취업가지고 말이 참 많죠? 이글보는사람들중에도 취업 준비하거나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도 많을겁니다.
저는 이제 한학기 남은 학생이고 이제 한학기 여행하고 이번 2학기에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들어갑니다.
친구들중에는 취업한 친구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친구들 이야기하면서, 그리고 뉴스보면서, 그리고 그동안 느껴왔던것들이 참 많네요.


첫번째, 스펙스펙 운운하는거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스펙이란건 그냥 하고싶어하는 열정을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무역에 관해서 하고싶다면 무역협회에서 하는 교육과정들에 꾸준히 참여하고 물론 무역이다보니 영어점수는 높아야겠고 제2외국어도 하면 좋겠죠..근데 이런 과정들은 저는 무역에 관심 있고 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하거나 최소한 시도라도 해보는 과정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과정이 전무한 사람이 무역회사에 지원을 한다? 이게 될까요???? 물론 객관적인 스펙이 뛰어난사람이 전반적으로 합격하기 쉬운건 인정합니다만...이러긴 쉽지 않으니...원하는 분야에 확실히 관심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기업은 고스펙을 뽑는게 아니라, 회사랑 맞는 인재를 뽑으려고 하는거라는걸 명심해야할거같아요.


두번째로...이것도 열정에 관한건데
제 친구가 이번에 모 통신사 갔습니다(연봉이 엄청나더군요..;;복지랑) 추가로 현대쪽 도 붙었는데
두 회사 준비할때 500페이지, 900페이지짜리 자료를 만들어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래야 붙는거같습니다..
작년에 저는 공기업 필기시험 합격했습니다. 제가 경제학과인데도 경제 논술 준비하면서 준비한 자료가 100페이지 가까이 되거든요(기본이론은 대충 알아서 정리안했는데도요.)
이런 열정이 보여야 합격하는거같습니다..

더 생각한거야 많은데 더 길어져봐야 읽기도 힘들테고..
아무튼 가장 중요한건 하고싶은걸 제대로 파악하고 열정을 보이는거라고 생각하네요...
2014년 모두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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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몬    친구신청

기업에선 열정의 결과물이 스펙이죠
본인의 직종과 무관한 편이라 해도
한가지를 끈기있게 했다는 트로피의 개념이라...
토익이든 자격증이든 학점이든요.

infrablue    친구신청

기업은 고스팩을 뽑는게 아니라 회사랑 맞는 인재를 뽑는다는 이야기는 아마
취업하시고 나이가 30중반을 넘어서면 저게 맞는 이야기지만 예전에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구나라고 느끼실거에요
그 분야에 정말 관심있는 신입사원이나 경력직을 뽑기보다 쓰기좋은 사람을 뽑는다는 표현이 정확하겠죠

황혼시계    친구신청

학점 높게 받은 사람이랑 적게 받은 사람 누가 성실하겠나요?
사실 교수 후빨을 잘해서 받았어도 상사 후빨 잘해줄테니 일같이하기 편할테고
진짜 열심히 해서 받았으면 열심히 하는 사람이니 좋고

그리고 왠만하면 액셀로 필터 쳐서 아래쪽은 지워버리고 위쪽만 불러서 면접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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