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9~11시/새벽에 퇴근하다가...
저번주 저저번주 6시반...혹은 6시에 퇴근했습니다... 6시는 정말 처음인거같네요
워...무슨 칼 퇴근하는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6시 30분에 나왔는데 지하철이 바글바글..
한번은 8시좀 넘어서했는데 한산했는데말이죠..
내가 비정상인건지...IT쪽 일이 재밌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일이 많은건 고쳐야할거같습니다만 고칠수없을것같습니다.
보통 일을 다른곳에서 받아서 하기때문에 매출은 정해져있고 최소한의 투입인력으로 많은걸뽑으려하다보니,
야근은 그냥 만성화되어버리는군요.
전 신입이라 11시~12시에 퇴근하는데 저말고 다른 개발인원 거의 전원 남아있는걸 보면 미치겠습니다 ㅜㅠ
주말에도 풀출근 하는사람이 많네요..
하..
얼마전에는 회사분과 이야기하다가..,
유럽쪽은 이래서 안된다...뭐한다고 쉬고 금요일은 일찍퇴근하고..이래서 뭘 못한다 이런말 듣고 한대 맞은 기분...
유럽에서 인턴을 잠시했는데 거긴 그냥 금요일 오후에는 일찍 퇴근하고 가족과 함께보냅니다...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긴했거든요.
평일날도 그냥 9시부터 5시까지 일하고 100% 퇴근하는 분위기였고(사실..IT가 아니긴했습니다만, IT도 엄청 크게 다를거같진않습니다.)
아니...사실..말을 못해서그렇지...
칼퇴근하는게 정상이고 주말출근은 안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라고 묻고싶었찌만 그냥 가만히 참았고 참는 제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한심하네요.
웹/앱 개발쪽 업체는 정말 다 이런가요?
제 친구는 파이썬쪽 하는 업체인데 그렇게 심하게는 안하는거같은데..ㅜㅠ 남들 다하는 자바 하지말고 파이썬을 더 파야하나...싶은 요즘입니다.
남에 일 하는 회사 => 야근 많음 - 일정맞춤, 한번에 두가지 일하는 경우가 있음.
개인적인 일을 하는 회사 => 야근 적음 - 퀄리티가 중요, 사고가 나지 않게 일하는게 중요. 대부분 서비스나 솔루션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