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부에서 5천만원 이상 지원해주는 창업지원사업이 떠서 지원을 했습니다.
그동안 친한친구가 주말에 도와주고 해서 제품만들고 제가 앱이랑 서버 만들고 해서 프로토타입은 완료가 되었고 원하는 기능구현도 됩니다.
아이디어 단계가 아니라 프로토 타입이 구현된 상태라 될거라 생각했는데 안되니 하늘이 무너지네요 ㅜㅠ
경쟁률이 생각보다 많이 심한가봅니다.
하긴. 안내 부서에 전화할때마다 통화중이었던걸 생각하면..
금형 만들고 부품 구매하고 하는 비용만해도 천만원이 더 들거 같고 한명만 고용해도 일년에 3천은 깨지는 판국인데 대체 어떻게 계속 진행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그 친한 친구가 투자받으면 일을 아예 그만두고 같이 일을 진행하기로했는데 월급을 줄수가 없으니 일단은 물건너갔군요...
어느정도 제품은 만들어졌는데 포기하는건 말도 안되고...
일을 그만두지 말고 했으면 압박이라도 없지 이건 뭐 일그만두고 돈 들어오는게 끊긴지 수개월 되니 압박이 조금씩 옵니다...ㅜㅠ
일그만두고 한참 호기넘칠때 창업관련 설명회에서 정부투자 받는거 설명들었는데 그분은 되게 쉽게 눈먼돈 받는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정말 받기 쉽다고 이거 지원안하면 절대 안된다고..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썼길래 그렇게 눈먼돈 운운하면서 쉽게쉽게 받는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