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애플기기는 다 좋은데 주변기기들의 내구성이나 가격이 정말 모친출타.. 일때가 종종 느껴집니다.
순정 라이트닝케이블의 내구도는 유명하니 더는 언급 하지 않고 인터넷에 도는 방법으로 케이블에 보강 작업을 해줍니다.
우선 준비물은 모나미 똥볼펜!에서 사용 하는 부분은 스프링만 (심은 따로 보관 하다가 다른 똥볼펜 잉크가 다하면 리필용으로 씁시다), 그리고 열수축튜브(일반 철물점에 파는 경우는 드물고 전기자재를 다루는 큰 상가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1m당 800원, 지름6∮ 색상은 기호에 맞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빈티나게 검정색으로...), 스프링을 구부리거나 할 때 쓰는 라디오펜치, 헤어드라이어 정도가 있으면 되겠군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모나미볼펜에서 꺼낸 스프링을 조금 잡아 늘리고 라이트닝 케이블 양 끝에 살살 돌려서 고정을 시킵니다.
그다음 수축튜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열을 가하면 딱, 끝.
열을 가할때는 라이터로 해도 되지만 그을음이 심하고 자칫 케이블에 손상을 줄 수도 있기에 수건을 깔고 드라이기로 신속하게 열을 가하는게 포인트
글로 표현하려니 길기만 하고... 핵심은 사진 보시고 해보시면 금방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ps. 6가 공개 되었다던데 5S도 부족함없이 사용하고 있으니 6S까지 뽕 뽑아 봅시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튼튼해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