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서 잡지부록을 즐기던중 쥬얼시디나 저가판의 게임들이 나왔습니다.
정품이 이렇게 싸게 나온다면 한두개쯤 사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아직 정품에 대한 집착의 단계는 아니였습니다.
아직도 게임잡지의 싼맛의 유혹이 더 큰 시기였죠.
그 때 몇가지 장만한 것들 입니다.
엠브레스는 파랜드택티스만 믿고 샀다가 취향에 안맞아서 좀 실망했습니다.
랑그릿사랑 포가튼사가는 제대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코룸은 꽤 많이 했는데 엔딩은 보지 못했습니다.
친구에게 중고로 구한 서풍의광시곡은 저를 소프트맥스의 팬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창세기전 시리즈를 좋아하게 됬고 2개씩 사고 그랬죠.
서풍의광시곡 데모 때문에 판타랏사도 사고
소프트맥스 제작발표회나 게임대전(지금은 걸스타;;)에도 몇번 가고 했습니다.
(지방이라 새벽부터 출발하고 그랬네요)
워크래프트2 때문에 당연히 블리자드 게임들도 사게 됬습니다.
(워크래프트 1,2는 패키지로 못산게 천추의 한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