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두통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인데..
요즘은,
일단 두통이 오기 시작한다.
뭐임?? 뭐임??
하고 코로나 증세를 검색.
그리고 요며칠간의 이동경로를 복기함.
배에 탈이 났다.
뭐임?? 뭐임??
하고 코로나에 배 아픔 증세가 있나요?? 검색하고는
그리고 요며칠간의 이동경로를 복기함.
쪼매 뭐시 아파도..
뭐지.. 나 내일 회사에 알리고 안가야 하는거 아닌가??
식은땀이 주르륵...
나 아픈건 재수없다 쳐도,
정말 내가 확진자가 되어 남에게 피해를 준순 없다란 마음이 큰것 같음.
설사 확진자가 되더라도, 최소화 시켜야 한다. 라는 마음이 알게 모르게 있는가 봄
그런데,
회사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런 마음이라고 함.
최근에 심각하게,
미열 증세가 있었다며, 하루종일 걱정과 우울함을 가득 안은채
일을 보던 후임도 보았음.
결과적으로는 그냥 감기..
예민해졌네요. 정말..
빨리 좀 끝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