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유니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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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요새 같은 악몽을 매일꿉니다.. (19) 2011/08/11 PM 09:43
친구집에서 자고 온 부터 같은내용의 악몽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같은내용은 아니고 점점 진행되는듯한 꿈이에요.

우선 잠이들면 어떤 별장에 우리가족이랑 다른사람들이 몇명있는걸로 꿈이 시작되요

막 저랑 제 동생은 놀다가 티비를 틀게됩니다.

그리고는 그 티비 안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나와서 외칩니다

아이샤~ 라고요

그때 시점이 변해서 제 눈앞에 어떤 눈이 나타나면서 번쩍하고 떠집니다

소름끼치는 빨간색눈...

귀신의 이름은 아이샤라고 할게요 왠지 아이샤인거 같아요

아이샤는 방안에 자고있던 우리가족과 다른사람들 모두를 가위에 눌리게 합니다

저만 눌리지않고요 저는 가족들을 깨울려고 애를써보지만 가족들은 다 파랗게 질려서

움직이지 못합니다..

방밖에는 날카로운것들이 마구마구 날아다녀서 나갈수가없는상태...

그때 아이샤가 절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후 잠에서 깻는데 그날이후 계속 잘때마다 같은꿈을 꿉니다

그래서 한번은 한번 바꿔보자는 식으로 꿈이시작될때 날카로운 물건을 모두 숨기고

가족들을 거실에 있게 했습니다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한가지 다른게있다면 날카로운게 안날라다녔다는정도..?

그리고 여기서 꿈이 점점 진행됬습니다

아이샤가 웃고나서는 갑자기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저는 왠지모르게 쫒아갑니다.

그때 검은잠바를 입은 형? 아저씨? 같은사람이 별장문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전 무서워서 문을 닫았고

그때 잠에서 깼습니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꾼 꿈의 내용입니다.

도데체 무엇때문에 이 꿈을꾸는걸까요..

오늘도 잠을 못이룰꺼같습니다...

아 꿈은 지금까지 6일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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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뭐지

진뢰하    친구신청

개꿈

화장실매니아    친구신청

아이샤!
아이썅!

박정아서인영    친구신청

친구 집에 있던 귀신이 붙으셨나....;;;

호성의인연    친구신청

당신의 꿈을 캐스팅하겟습니다.

인클루전    친구신청

당신의 꿈을 사지 않겠습니다

kawarazaki    친구신청

꿈이란건 크게 두가지라고 봅니다.
내면의식에 잠재된 욕구해소부분과...
아니면 초자아에서 보여주는 일종의 경고 와도 같은 형태로요.
이해하기 쉽게 심리학 책에서는 '당신의 내면에 살고 있는
작은 난쟁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이 난쟁이는 누구보다 당신을 잘 알고 있고 -심지어는 당신보다도-
당신의 육체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서 꿈이란 형태로
경고를 보내게 된다... 라고요 -_-;

아르    친구신청

아이셔 4통을 사서 드시면 더이상 꾸지 않게 될 것입니다

㈜허리케인    친구신청

구신 붙은거 같네요

구신은 붙어 사는 지박령도 있지만

자기가 보고 맘에 들면 따라가서 님을 친구로 여기고 귀찮게
하며 자기와 놀아달라는 애도 있지만 계속 웃으면서
공격했다면 악의적인 괴롭힘을 하려고 붙어있을수도 있는데

님경우는 후자에 가까운듯
,,,,,,,,, 아직 섣불리 판단하긴 그러니까
좀더 기다려보다가 그게 계속 또 이어지면 달마도를 붙이든지
방에 팥을 뿌리든지 해보삼 ㅋㅋㅋ

이상 전문가아닌 좆문가의 답변임

kawarazaki    친구신청

예전에 제가 꿧던 개꿈과 비슷하긴 하네요.
[저도 꽤 오래 꿧고 게속 진행되었거든요;;; 신기하게도;;]

다른점이라면 전 혼자엿고
지하철로 로 추정되는 어두운 통로에서 희미한 불빛에 의존해가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꿈이엇거든요.
뒤에서 뭔가가 쫒아오고 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겟고 막연하게 도망쳐야겟다는 느낌이
들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매번 잡히면 바로 꿈에서
깨더군요;;


아마도 위에서 보앗던 책에 의거한다면야...
너무 외롭다고 느끼고 현실에 대해서 강박관념이나 두려움을
느끼면서 현실도피를 하고 싶어하고 있었던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저런 생각을 안 해야겟다고 생각하니
몇일 후 부터 안 꾸더라구요. -_-;

취향존중    친구신청

으앙 무서움.....아이샤라....

사막의 귤선생    친구신청

헉..설마 님도 그 꿈을!?

뽕브라단속단    친구신청

친구집 갔다가 붙은거 같은데,
불교의 주문 중에 '능엄주'라는 것이 있습니다.
긴 주문이지만, 이 주문이 항마주문 중에 강력한 주문이므로 속는셈 치고 매일 읽어보세요.
저의 경우 매일 읽는데 가위를 눌리게 하는 허접한 잡귀같은건 처리가 가능하고, 능엄주에 뒤에 3줄 정도 비밀편으로 나오는 주문이 있습니다.
가위눌릴때 능엄주 전체를 외우기 힘드니 뒤의 비밀편 부분을 가위가 풀릴때까지 반복해서 외우시면 되고, 평소에 등이 이상하게 시렵다고 느낄때 능엄주를 읽고 그 상태를 벗어나도록 해야합니다. 장기적으로 등이 시려운건 등 가운데 풍문이란 부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귀신의 출입이 자유로우니 등을 평소에 옷이든, 난방기구등을 이용해 풍문을 따뜻하게 해야합니다.

?!?!?!    친구신청

창문닫고 배 이불로 덮고 주무세요.. 덥다고 이불 안덥고 창문열고 자면 불편해서 악몽꿔여

kawarazaki    친구신청

아무튼...
결국 꿈이란건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은것이 있는데 [검은 점퍼를 입은 누군가]
자신은 그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기엔 너무 위험하고 [별장에 고립된 상황]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은 자신의 고민이나 위험에 대해서
전혀 도와줄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상황...
[가족들이 겁에 질려 행동하지 못 함]

이신게 아니신지요. =_=...

예로부터 저런 꿈을 꾸면
굿을 하던 엑소시즘을 하던[...] 여러가지 의식을 치르곤
하는게 보통이엇는데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나는 괜찮다' 내지 '나는 잘 할수 있다' 라는
강력한 플라시보효과덕에 그런 불안감 내지 강박감이
해소되어 결과적으로 저런 소위 '개꿈'을 꾸지 않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주변을 돌아보며 지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까 하네요.

호무라쨩    친구신청

kawarazaki//말씀 감사합니다..

호마루    친구신청

무섭네요 ㄷㄷ 호무라쨩 힘내라능 ㅜㅜ

MS 루시스    친구신청

헉;;미스터리하네요.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라 확실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보심이 어떨까요?
아니면 점집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무서우시겠어요.ㄷㄷ

영웅전콜라곰    친구신청

계속 스스로 인식해버려서 그꿈을 계속 꾸는 건지도 몰라ㅋ

맘편하게 먹고 다른 즐거운걸 하면서...

아! 잘때 무서운거 보니까 그럴지도 모르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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