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32 스쿨드의 이야기 (데이브레이크 타운)
마스터 이라와의 싸움에서 지는 주인공
마스터 이라 : 분노와 슬픔에 휩쓸리지 않고
잘 싸웠네요.
마스터 이라가 마스터 아바로 바뀐다
치리시 : 아바님......
주인공을 회복 시켜주는 마스터 아바
마스터 아바 : (주인공 이름),
스쿨드.
마스터 아바 : 당신들의 마음의 강함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터 아바 : 방금까지 싸우던
마스터도 장소도,
내가 여기서 만든 환영
스쿨드 : 무슨 말씀이세요?
마스터 아바 : 에페메라가
꿈에서 말한대로,
마스터 아바 : 이제 곧 이 세계의
끝이 올 거예요.
마스터 아바 : 만약 이대로 세계의 끝에
모두가 휘말린다면
마스터 아바 : 키 블레이드 사용자는
거기서 끊어집니다.
마스터 아바 : 그건 피해야 합니다.
마스터 아바 : 나는 스스로의 사명을
수행하기 시작 했습니다.
마스터 아바 : 유니언의 차이와 관계없이,
우수한 키 블레이드 사용자들을
다음 세계에 남길 준비입니다.
치리시 : 다음 세계에, 남길......?
스쿨드 :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야기......
스쿨드 : 결국, 에페메라는
어떻게 된 거죠?
마스터 아바 : 지금 얘기한 대로,
이 세계는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마스터 아바 : 에페메라가 의심을 느끼고,
조사하고 있던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을 느끼기 시작 했기 때문일 것 입니다.
마스터 아바 : 그는 누구보다 빨리
진실에 가까워졌어요
마스터 아바 : 그래서, 부탁을 했어요,
마스터 아바 : 나 대신에,
단델라이온을 이끌게.
치리시 : 단델라이온?
마스터 아바 : 다음 세계에 남을
키 블레이드 사용자들
그게 단델라이온.
마스터 아바 : 세계의 종말에
참관하지 않는 자들.
마스터 아바 : 그 단델라이온을
조직하는 것이 내 역할입니다.
마스터 아바 : 하지만, 나는 세계의 끝을
참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스터 아바 : 그래서, 제가 사라진 후에,
남은 자들을 이끌어 주기 위해,
마스터 아바 : 에페메라는, 이미 다른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스쿨드 : 다른 장소......
스쿨드 : 그럼, 에페메라는
무사한 거죠?
마스터 아바 : 이 세계가 끝나는 것은,
키 블레이드 사용자들 중에,
어둠에 먹힌 사람이 있으니까.
마스터 아바 : 검은 치리시를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그 증거.
마스터 아바 : 다음의 세계에 어둠의 힘을 남기지 않도록,
나는 너희들
키 블레이드 사용자의 마음을 흔들고,
마스터 아바 : 작은 어둠에 휩쓸리지 않는 자들을,
단델라이온으로써 선택하고 있어요
마스터 아바 : 그러니까 당신들에게도 부탁하고 싶어요,
단델라이온에 동참 할 것을.
주인공 일행에게 다가가는 마스터 아바
스쿨드 : 알겠습니다.
스쿨드 : 무슨 일이야?
(주인공 이름)
주인공 : 그, 단델라이온에게 선택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키 블레이드 사용자들은 어떻게
되버리는 것 입니까?
마스터 아바 : 이 세계의 마지막,
키 블레이드 전쟁으로
향하게 될 겁니다.
스쿨드 : 키 블레이드 전쟁......
마스터 아바 : 그것은 이제
피할 수 없어요
주인공 : 단델라이온의 참가는,
생각하게 해주세요.
스쿨드 : (주인공 이름) !
마스터 아바 : 알겠습니다, 강제는 안 해요.
마스터 아바 : 단,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이 일은 말하지 말아주세요.
데이브레이크 타운 광장 분수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치리시 : 어째서, 참가를 보류했어?
치리시 : 참가하면, 에페메라군도
만날 수 있을텐데.
주인공 : 에페메라는 소중한 친구야.
주인공 :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싸웠던
키 블레이드 사용자들 모두도,
소중한 동료니까.
치리시 : 그런가......
스쿨드 : 내 얘기, 해도 될까?
스쿨드 : 사실 내가 키 블레이드 사용자가 되고
파티를 만들어도
아무도 안 들어와서 말이야,
스쿨드 : 그럴 때 에페메라가
들어와 줬어.
스쿨드 : 계속 둘이서
파티를 했었는데.
스쿨드 : 얼마 후 파티의
멤버도 증가하기 시작했고,
스쿨드 : 모두 함께 럭스 (빛의 조각)을 모으는 일에
필사적이어서,
스쿨드 : 에페메라와 둘이서 이야기 할 기회도 줄어들고,
그러던 어느날,
스쿨드 : 스쿨드는 이제 괜찮다고 말하고,
그는 파티를 떠났어.
스쿨드 : 그리고 나서도 나는
파티원들과,
럭스 (빛의 조각)을 모으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어.
스쿨드 :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파티의
멤버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스쿨드 : 결국 또 혼자가 되어버린 거야......
스쿨드 : 에페메라는 분명
파티를 떠난 후에서도,
나를 걱정해 주었던 것 같아.
스쿨드 : 그래서 너를 만나라고
말해준 것 같아.
스쿨드 : 너는 여러가지로 신경써줬어.
스쿨드 : 하지만, 나는 에페메라를 만나서,
감사의 말을 하고 싶어.
스쿨드 : 그래서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스쿨드 : 다음에, 또 만나자.
스쿨드와 악수를 하는 주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