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박안나기자] 노르웨이의 환경단체 'Fuck For Forest'(이하 FFF)가 교회에서 섹스를 시도하다 쫓겨났다.
'FFF' 남녀 회원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한 교회에서 성가대원들이 착석하는 순간 성관계를 가지려고 발버둥을 쳤다. 남자 회원은 전라였고, 여자 회원은 팬티 한 장만 걸친 상태였다.
교인들이 깜짝 놀란 가운데 경비원이 황급히 들어와 남녀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 경비원이 5분 정도만 늦었더라도 교회 안에서 대놓고 섹스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뻔 했다.
'FFF'는 포르노 관련 제품과 퍼포먼스로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단체다. 스웨덴의 레오나 요한센과 노르웨이의 토미 홀 엘링센이 환경 보호라는 명목 아래 12년간 섹스와 포르노로 모금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