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본고령화와 인구감소란 책을 읽으면서,한국사회 언론과 지식인들의 비겁함을 절실히 느꼇습니다.
한국언론[조중동 물론이고 한,경까지] 들은 그동안 일본에서 외노자와 이민 안받아들이는걸
일본사회의 페쇄성과 일본특유의 잘못된 순혈주의 문화 때문이라고 비판해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전문가들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시각은 한국언론에서 떠들어대는 민족주의나,페쇄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일본에서 이민과 외국인노동자 안받아들이는 이유는
외노자를 미래의 부채라고 봅니다. 때가되면 댓가를 지불해야하는 부채 !
외노자가 일본국적 취득후 늙고 노동력이 상실되면 그 외노자와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은
미래세대가 짊어져야할 엄청난 짐이고 따라서 이민을 받기위해선 사회구성원 모두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반면교사로써 독일을 들었습니다.
물론 일본인중에서 소수의견으로써 이민[외국인 인력]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긴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의견은
위와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방송과 언론은 일본의 외노자억제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글만 내보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이민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게바로 오늘 인터넷이 없었다면 대중은 바보가 되는 한국사회의 슬픈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