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충북경찰청 상황실에 "오창 인근의 조그만 절에 있는 40대 스님인데 조만간 사고를 칠 것 같으니 며칠간 유치장에 가둬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이 신고는 청주상당경찰서 오창지구대로 연결됐고 사찰로 출동한 경찰관들은 자초지종을 듣고 난 뒤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 스님은 "속리산 끝자락 깊은 산골의 유명 사찰에서 수행하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이곳 사찰에 왔는데 며칠 전부터 끌어 오르는 육체적 욕망을 주체할 수 없게 됐다"며 "절에 드나드는 여신도나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여성을 보기만 해도 폭발할 것 같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니 며칠간만 유치장에 가둬 달라"고 애원했다.
걍 인터넷으로 해결하시지..
사이트는 내가 많이 알려 드릴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