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박안나기자] 성기를 불에 굽고 있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 병원에 수용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남자는 프리폰테인 플레이스 파크 분수 근처에서 성기를 직화구이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주변 사람이 911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자는 성기와 엉덩이 부분이 제거된 스판덱스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성기를 꺼낸 채 불 주변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뭘 하고 있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남자는 "소시지를 바베큐했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자는 정신 감정을 위해 그대로 정신병원에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