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박안나기자] 아들이 소속되어 있는 소년 하키팀 멤버 두 명을 성폭행한 44살 엄마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라구나 니구엘에 살고 있는 카디아 마리아 데이비스(44)는 지난 14일 16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와 14세 미만의 아동에게 외설 행위를 시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데이비스는 4년 전, 아들의 친구 중 한 명인 피해자(현재 20세)와 1년 반 동안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데이비스는 아들의 친구들을 모은 뒤 수시로 집에서 투숙 파티를 열었다. 파티를 빌미로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제공한 사실도 밝혀졌다.
당시 14살이던 두 번째 피해자(현재 18세)도 당시 파티에 참가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아들이 모두 잠든 틈을 이용해 14살 소년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