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박안나기자] 전화방에서 만난 여자(자칭 19살)와 호텔 성매매를 한 뒤 매춘녀가 떨어뜨린 지갑을 경찰에 신고한 75살 노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매춘을 한 여자가 알고보니 16살의 여고생이었던 것.
지난달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현 나고야시 모리야마구에 사는 노인은 5월3일 오후 3시경 전화방을 통해 만난 여자에게 2만엔(한화 약 28만원)을 주고 나고야 시내의 러브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일을 마치고 룸 밖으로 나가려던 노인은 여자 지갑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아이치현경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매춘을 한 여자는 16살 여고생으로 밝혀졌다. 이에 아이치현경은 지난달 30일 아동 매춘 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노인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