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이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경험한 사람 아니고서는 모르죠.
물론,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응 잘해서 잘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학생활 중에 이민자들 봐왔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4,5년 있다가도 문화차이, 언어차이, 생활환경차이 극복하지 못해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이민생활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른겁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결국 될 사람은 이민 가도 되고 안 될 사람은 이민 가도 안 되는거.
이민? 돈만 많으면 어려운것 아님.
그런데 그만한 돈 있으면 어차피 한국에서도 불편없이 산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솔직히 대한민국 지금 피크를 넘어서서 이제 절벽이 보일랑 말랑 함.
미국 빚더미를 한국이 모조리 짊어져야하는데 어케버팀 ㅡ ㅅ ㅡ
뜨는게 좋은게 아니라 뜰 수 밖에 없음.
저희 가족이 없는돈에 이민을 간 상태여서 아는데.
먹고 살 방법만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이민 가시면 입에 풀칠은 하고 삽니다.
이민와서 괜히 잘들 사는 교포들에 대한 열등감에 휘둘려서 상황에 맞지않는 지출만 안한다면 무리는 아님요.
현재 브라질 6년째 살고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