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통적인 주택 시절엔 마루 밑에 구렁이가 살았는데 이 친구가 사람의 적인 쥐의 천적 아닙니까
근데 지금은 환경이 변해서 구렁이가 집주변에 살질 못하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고양이들이 판치고 다니는데 이것들이 소음 공해등을 유발하지만
쥐의 천적이 아닙니까 쥐는 사람의 적이고 그러면 이런 계산이 가능하죠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근데 나에겐 큰 문제가 있는데 고양이가 오면 특히 울어대면 한가지 문제가 생긴다는거
우리집 개가 고양이 한테 크게 당했던건지 고양이가 지나가거나 특히 고양이가 울면 엄청 민감해져서 크게 짓는 다는거..
내 계산은 고양이가 집 주변에 산다 쥐를 먹는다 고로 나는 이익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만
개의 입장은 그게 아니라는거 이거 어찌 해야 하나요?
길냥이 한마리가 3년전 겨울에 저희 집 앞 계단에서 새끼를 쳤었는데
추우니까 불쌍해서 살게 했더니 거기다 똥오줌을 다 갈겨놔서
아직도 냄새가 안사라지고 여름만 되면 집안으로 냄새가 다 들어와서 고욕이에요 ㅠㅠ
그리고 얼마전엔 창문 옆에 길냥이 가족이 와서 살았었는데 새벽에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오줌 냄새도 걱정되고 해서 미안하지만 결국 쫒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