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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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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私談)] 집 주변에 고양이가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5) 2016/05/13 PM 11:30
예전에 전통적인 주택 시절엔 마루 밑에 구렁이가 살았는데 이 친구가 사람의 적인 쥐의 천적 아닙니까

근데 지금은 환경이 변해서 구렁이가 집주변에 살질 못하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고양이들이 판치고 다니는데 이것들이 소음 공해등을 유발하지만

쥐의 천적이 아닙니까 쥐는 사람의 적이고 그러면 이런 계산이 가능하죠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근데 나에겐 큰 문제가 있는데 고양이가 오면 특히 울어대면 한가지 문제가 생긴다는거

우리집 개가 고양이 한테 크게 당했던건지 고양이가 지나가거나 특히 고양이가 울면 엄청 민감해져서 크게 짓는 다는거..

내 계산은 고양이가 집 주변에 산다 쥐를 먹는다 고로 나는 이익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만

개의 입장은 그게 아니라는거 이거 어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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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카    친구신청

똥오줌 지려놓으면 몇년을 갑니다 ㅠㅠ
길냥이 한마리가 3년전 겨울에 저희 집 앞 계단에서 새끼를 쳤었는데
추우니까 불쌍해서 살게 했더니 거기다 똥오줌을 다 갈겨놔서
아직도 냄새가 안사라지고 여름만 되면 집안으로 냄새가 다 들어와서 고욕이에요 ㅠㅠ

그리고 얼마전엔 창문 옆에 길냥이 가족이 와서 살았었는데 새벽에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오줌 냄새도 걱정되고 해서 미안하지만 결국 쫒아냄..

†아우디R8    친구신청

땡초나 마늘 양파같이 쎈거를 갈아서 뿌려놓으면 냄새때문에 접근을 좀 안합니다.

근데 개는 후각이 발달해서 힘들어할수도 있겠ㄴ[ㅔ요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저도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고 집 주변 고양이들에게 삶은 멸치를 주며 소통을 해왔지만

다른건 몰라도 발정기가 와서 밤에 우는 소리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다툼이 생깁니다.

꼭 애기 우는 소리 같은데 그게 꼭 밤에 울리니 주변 사람들이 많이 싫어하죠...

SFGFG    친구신청

가장 큰,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는

길냥이들이 쓰레기 봉투 내놓을 것을 다 뜯어발긴다는 거 아닐런지...

ArchAngelx    친구신청

먹을 게 있으면 잘 안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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