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안에서 볼일보던 사람은 당황해서 어어 뭐야×발!? 하고 놀래고 친사람도 당황하면서 횡설수설 하고 화내고..전 옆에서 물내리고 나오다가 그상황 보고 벙찌고...
옆에서 제가 나오니까 그 친놈은 절 밀쳐내고 사로 들어가고 전 벙쪄서 뭐여뭐여 이러면서 손씻고 핸드드라이기로 손 말릴려니 옆에 문열렸던 사람은 아저씨 나오라고 경찰부른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어찌어찌 둘이서 사과하고 해결되고 넘어가는걸로 보이던데 저런 경우 법적으론 문제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가택침입(?)은 아닌거 같고 만약 제가 당했으면 하루종일 기분 빡쳤을듯.. 그나저나 얼마나 급했길래 문을 쳤더니 열린대...그 충격(?)으로 옷걸이에 걸어논 옷 바닥에 떨어질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