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처럼 전국일주 떠날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올해는 담당 업무가 바뀌어서 (저 포함 사람들 상당수가 싫어하고 욕하는 거 지만 관련 일 하는 분들도 많아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는...) 작년마냥 느긋하게 구경하고 돌아다니지 않고 좀 빡세게 돌거 같아서 안구에 쓰나미가 차오를거 같지만...ㅠㅠ 작년처럼 느긋하게 전국일주 하는 업무는 사람 새로 뽑아서 세달 단기 알바로 돌린다나...
한동안 집에 못올테니 가기전에 짐도 싸야 되고 차에서 들을 노래들도 정리해야 되고 타블렛 유심도 박아야 하고 종합소득세도 신고해야 되고 개인적인 사정도 정리해야 되고 대출도 받아야 되고 등등 할건 많은데 막상 귀찮고...
작년처럼 여유있게 다니는거 였으면 캠핑장비들 사서 들고 가볼까 했는데 여름 투어 끝나고 가을 투어때 고민해 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시작부터 타임어택 이라...맛집 돌아다닐 시간이 날런지...
아 코로나 제발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갈수록 더워질텐데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