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모 공기업에서 2년간 계약직 사원으로 일한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유명하진 않은곳이지만 현 정부의 정책과 관련이 많은 곳이긴 한데...뭐 일했던 2년내내 같이 일한사람들이 다들 착하고 잘해줘서(물론 다는 아니고 인생에 뼈저리는 망할 교훈을 준 인간도 있었지만 이건 저도 정보보안서약 해놔서 차마 말은 못하겠네요. 뭐 오래전 일이지만)
뭐 아무렴 싶고 여튼....작년 제작년에도 아주 가아아아끔 전화가 왔었지만 요즘들어 부쩍 전화가 자주오네요.
예전에 일했던 회사의 이름을 내건 보이스피싱 전화가. 좀전에도 받자마자 바로 끊어버렸지만 기분 참 묘하네요. 뜬금없이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은행이나 공기업에선 개인정보 절대 다 안물어봅니다. 아니 애초에 자기들 일하는거 바빠서 일일이 전화돌리기도 귀찮아해요. 그냥 볼일이 있으면 처들어가세요.
전화와서 ㅈㄹㅈㄹ을 한사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