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이 약해져서인지 꿈에 나타나셔서 게을러졌다며 혼쭐을 내시는데 깨고나니 슬프기도 기쁘기도한 묘한 기분이 들었네요. 생전 안좋은 기억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버지라 돌아가셨을땐, 절대 눈물 흘리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닭똥같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었는데 그것도 어느덧 10년이 지난걸보니 시간은 참 하염없이 흘러간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어머니와 동생 모두 함께 인사나 드리러 가봐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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