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신접종으로 유급휴가 1.5일에 연차 0.5일 사용하여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셈이네요. 곧 3시에 화이자로 맞게 됐는데 좀 떨리네요ㅎㅎ 회사동료들도 어제 덕담으로 '형 추석 끝나고 볼 수 있는거죠?, 형 지급품은 어떻게 나눠가질까 우리" 같은 훈훈한 얘기도 하고 그동안 고마웠다는 작별인사(?)도 나눴습니다ㅋ 1차는 괜찮다고 하지만 최근 주변 건너건너 사람중 두명이나 1차 접종 후 사망하신 분들이 있어서 적잖이 걱정되네요. 저야 떠나면 끝이지만 혼자 남으실 곧 칠순 바라보시는 어머니가 걱정이라 더욱 그런듯합니다.
뭐 팔 욱씬거리고 만다하니 별일 없겠지요:)
잘 맞고 경과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맞는 분들 모두 힘내자구욧
별일 없으실거에요, 오늘은 맛난거 드시고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