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 클리어 당시 렙은21. 딱히 노가다 한건 없고 필드에 새로 보이는 작은 던전 몇번과 말녹이라는 빨간색 아이콘 뜨는 지역의 몹까지 잡아보니 렙은 자연스레 오르면서 즐겼던 느낌입니다. 일단 전 만족스러운 형태로 나와주어 고마운 기분였네요. 최근까지 디아2R을 즐기다 넘어와서 그런지 최신 모바일 MMO에서 많이 가져온 듯한 시스템들이 많아 그 갭에 약간 애매한 느낌이였는데, 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재미가 상쇄해주는 기분이였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꼽자면,
장- 비쥬얼과 분위기 맘에 들고, 전투액션의 스피디, 다이나믹함, 스킬들의 연계가 깔끔해서 재밌고, 스킬 초기화는 언제든 돈으로 가능해서 이런저런 빌드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짤 수 있어서 재밌고, 오픈월드다 보니 할게 지천에 널려 좋은 대충 이정도네요 ㅋ
단- 베타라 그런지 문제점이 많은데 지역이동시 파티가 튕기거나, PC-XBOX 크로스멀티가 원활하지 못한점, 친구와 희귀이상템 공유 안되는 점, 스킬등록 칸이 여섯개 뿐인점, 맵은 넓은데 탈것 사용 안되는 점, 간이던젼의 패턴이 거의 비슷한 점 등이였습니다. 대부분 정식판에선 고쳐질 부분이겠죠 ㅎㅎ
이제 이동가능한 맵 구석구석 탐험해보고 스킬 초기화하며 놀아보다 다른 클래쓰도 즐겨봐야겠네요. 정식판이 기다려집니다 벌써부터:D
게임의 분위기가 세기말에 혼자 모험하는 느낌인데 mmo마냥 필드에서 사람 보일때마다 좀 깨는 기분입니다 난 이모탈 하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