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정신없이 즐긴건 작년 엘든링 이후 1년만인듯. 매년 이런 게임 하나씩만 나와도 정말 행복할거 같습니다:D
최종 스코어 130시간 이상, 사당 151개, 빛뿌리 120개, 코록 170개, 보물지도 21개, 못찾은 동굴 약 20개?, 못찾은 우물도 약 18개 등등.. 하이랄 도감도 못채운거 잔뜩이지만, 그럭저럭 즐겨서 가논돌프 면담 갔다가 확 잡아버렸네요 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 동안 강려크해진 링크를 이기기엔 그는 살짝 약했습니다(_ _) 그래도 최종보스 다움은 확실히 느껴져서 좋았어요
이번 젤다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취향에 꼭 맞는게, 모험과 탐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처음 느낌은 야숨1.5 정도였는데 하면 할수록 게임의 깊이와 완성도, 볼륨과 스케일에 정말 감탄을 계속 연발하며 했었네요. 하늘섬과 지저세계, 그리고 동굴과 우물 등, 정말 제작진들의 레벨디자인에 혀를 내둘렀네요 하는 내내. 조금만 생각하면 풀 수 있는 퍼즐들이 마치 나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였습니다ㅋ
올해 최다고티는 높은 확율로 젤다왕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