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적지는 태안의 운여해변. 별 보기 좋은곳이라 해서 떠나봅니다. 159km 따위 이젠 가볍게 갈 수 있습니다(아님)
짐 잔뜩 싣고 도착. 곧 1만 주행이 다 돼가는 붕붕이.
너가 고생이 많다;ㅂ;
중간에 마땅한 곳이 없어 내리 달려 도착해서 텐트치니 밤이네요 크흑.. 실론티 하이볼 한 캔 까서 목 축이며 저녁 준비를 해 봅니다.
구워져라 고기고기
참고로 완성샷은 없습니다. 제 뱃속을 촬영할 순 없으니까요
사실 까먹고 안 찍음
관리실 전자렌지가 마침 고장나서 중탕으로 처음 햇반 돌려봤는데, 제한시간 다 지켜도 윗부분 들 익어서 살짝 서러웠던ㅠㅜ
디저트와 함께 밤바다 분위기 아주 좋은곳이네요 네
아침 일어나서 보니 뻘에서 꽃게 잡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족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네요. 언제 집에 가지..
빡센 귀가 후 짐정리 한 다음 대중탕에 몸을 녹이는 맛, 이것 때문에 캠핑을 못 끊나 싶네요ㅋㅋ 노느라 고생한 날 위해 돈까스로 마무으리. 주말 아주 알차게 잘 놀았네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