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회사 단합대회를 갔다가 배송 됬다는 문자에 하악하악 대면서
토요일에 집도착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셋팅 파박!
그리고는 주말에 3D로 눈을 조져놨네요 (지금 눈이 빨개요 ㅋㅋ)
덕분에 제 방에 있던 오래되고 못생긴 TV는 이제 바이바이 해주고
모니터로 다 해버리니 방이 깔끔해졌습니다
기존 모니터랑 듀얼을 해볼까 하고 했지만 그래픽카드가 560TI인데 게임을 키면 프레임드랍이 장난이 아니라 걍 포기.
3D로 해본게
영화 - 트렌스 포머 3, 쿵푸팬더2, UP 기타 최신영화 3D 예고편들
게임 - 팀포트리스2, 스타2, 디아3, 하프라이프2, 배필3, 블레이드&소울, 마영전 등..
미디어 쪽은 집에 3DTV로도 좀 해봐서 그냥 괜찬다~ 싶었는데
게임쪽은 우왕 신기하네요
특히 팀포2는 카툰렌더링이다 보니 눈앞에서 퀄좋은 피규어로 하는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블소는 생각보다 효과가 없어서 안하느니 못한거 같습니다.
마영전은 오나 가슴이...툭...튀어...나..이힝!
디아3는 마우스 커서를 중점으로 3D효과를 내는거 같은데 생각보단 별로였던거 같아요. 아니면 제가 설정을 잘 못했거나...
배필3는 와... 완존 리얼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게 하긴했는데 워낙 리얼하다보니 어지러움이 약간 생김니다
마지막으로 스타2는 퀄리티 좋은 피큐어로 보드게임 하는 느낌이랄까
일단 게임쪽은 전체적으로 앞으로 튀어나오는 입체감보다는 닌텐도3DS같은 안으로 들어간 입체감이네요 원근감을 줘서 말이죠 ㅎㅎ
아무튼 주말에 신나게 달렸네요
이제 3D영화타이틀이나 모아야겠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