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하면서 스브스에서 방영한 학교폭력을 주재로 다룬 프로를 봤는데
퇴근하는 내내 울컥 울컥 하더군요
마이피 에서 나오는 말들을 보니까 왜 가해자를 감싸냐는 식으로 얘기가 나오길레 어떤가 해서 봤는데
프로그램이 내건 타이틀이 일진과 빵셔틀 인 것 처럼 어느 하나쪽만 기울어진 내용이 아닌 양쪽 다를 비춰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피해자 쪽이 너무 안쓰럽고 딱하기도 하지만 가해자쪽도 치료가 필요하다는게 저도 방송 내용과 공감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예고편을 살짝보니 편집빨인진 몰라도 아직도 반성을 안한 아이들이 있을까 관심이 가더군요.
암튼 영상보면서 울컥 퇴근전에 본 디스아너스 한패 관련해서 디씨 찌질이들의 어그로에 또 울컥 해버렸지만
잘(?) 풀려서 다행인거 같네요
여튼! 다들 편히 쉬세요~ 내일도 출근하시려면 피곤하실텐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거 보면서 이생각을 했어요
가해자 부모가 얼마나 븅신이면
자기애들 교육도 못 시키는지......
가정교육만 잘됐음 되는건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