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에게 있을 그런 '일'
바로 아침ㄸ 이죠... ㅆㅂㄹ...
전 출근하면 아침에 9호선을 타고 당산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을 합니다
사실 아침에 9호선 타고 2호선 갈아 타기 전까지만해도 해피한 하루 시작이었습니다 (죄송 해피는 뺄께요...)
2호선 신도림 방향 열차에 탑승 한뒤 머피의 법칙 발동
그냥 평범하게 아픈 복통이 아니라 누가 속을 쥐어 짜는 고통이 있죠
아 미쳐버리겠더군요
아 제길 여기까지 쓰는데 또 여진이 오는군요.... 잠시만...
후 ㄱ-
아무튼 그러던중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나더군요
재빠르게 착석 한뒤 저의 배를 움켜 쥐고 목적지 인 구로 디지털 단지 역까지 이동
'이번 역은 구로~ 디지털~ 단지~ 역입니다....'
골이 얼마 남지 않았군!!!
아픔과 기쁨이 공존 하는 가운데 갑자기 정차하는 열차...
앞 차와의 간격을 위해 잠시 정차하ㄱ...ㅣㄴ 개뿔!!!
아흑 ㅠㅠ 왜 하필 이 타이밍에 간격 조정이니 씨부럴놈드라...
다행히 구디에 도착하고 화장실로 볼트보다 빠르게 이동
크흑... 역시나 장실은 풀이었고 제앞으로 2명
그래 좀만 더참자.. 2명쯤이야 금방이지...
냉정을 되찾은 지금 생각해보면 한 3분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근대 그때는 2시간인거 같았어요 OTL
아 들어가자마자 젠장... 수세식 변기라니 ㄱ-
나 얘랑 안친한데....
꼭 배아플때만 되면 이런애들 걸리더라...
..............................처리중.............................
BGM : 천국
키야~~~~~ 비러먹을 똥신아 내가 이겼다 띱떄꺄
근데 수세식과는 친분이 없는지 다리가 후들거리는 부작용...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통증...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어제 틀어놓은 선풍기가 문제인듯 합니다...
여러분 선풍기는 타이머를 꼭 켜놓고 주무세요 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