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올렸던 글에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회사 출근해서 아침내내 짱구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요도바시닷컴에서 빨래판 4000B(250G)모델을 만엔 주고 구매했네요.
토르네도 굴리는 중이라, 스탠드에 토르네도 꼽을수 있는 제품하나 찾아서 아마존 결제완료했고요.
하드의 경우, Segate SSHD 1TB를 11,871엔에 아마존에 질렀네요.
원래는 SSD로 가보려고도 생각했는데, 플삼 OS에서 TRIM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여 요녀석으로 결정.
전부 이번주 토욜에 배송오게 해놨으니, 일욜새벽 토르네 녹화완료되는 즉시, 기존 플삼에서 빨래판 플삼으로 데이터 이전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하드교체만 해왔는데, 백업후 복원하는것도 일이라. 다이렉트로 랜선 연결해서 이전시키려고 하네요.
(요건 몇시간 걸리려나...)
그나저나, 런칭 참치를 근 6년(2006년 11월 11일 구매)간 용케 버텼구나 싶네요.
( http://goo.gl/EyuodI )
초창기에 할만한 게임들이 없어서 한국집에서 가져왔던 플2 소프트들로 버티곤했는데,
이제는 책장 및 방바닥에 굴러다니는게 전부 플삼 소프트인 상황입니다.
(이제 플삼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힘들....)
P.S.) 남은건 소니센터에 온라인수리견적 내보내는 것뿐이긴 한데, 참치 플삼은 소니공식수리에서도 기판교체가 아닌 리볼링만 해준다고 하니, 눈물밖에 안나네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