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즈음에 윈도우8.1 출시가 되어서, 기쁜 마음에 놋북에 윈도8.1을 설치했다가
내장-외장 전환그래픽 기능이 먹통이 되서 12월까지 반쪽짜리 기능으로 윈도8.1을 사용중에,
새해를 맞이하여 놋북을 복원디스크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구성은 일윈7 홈에디션이었는데, 일윈7 얼티(리테일 정품) -> 일윈8 프로(업데이트 정품) -> 일윈8 프로 미디어센터(프로모션 코드 이용) -> 일윈8.1(업데이트)로 사용하였던 관계로, HP복구디스크를 이용하여 복구를 하였죠.
새로 설치한 구성은 복구디스크로 일윈7 홈에디션 -> (일윈7 얼티는 건너뛰고) -> 일윈8 프로(업데이트) -> 일윈8 프로 미디어센터(프로모션 코드 이용)까지 적용하였습니다.
신년맞이로 샘숭830을 샘숭840 프로로 갈아끼워서 설치하다가 정품 윈8 인증실패해서 일본 마소에 전화해서 난리난건 둘째치고, 여차저차해서 겨우 일윈 8 프로 미디어센터 버전으로 재설치를 하였네요.
여기까지 쓸데없는 서두였고,
시놀로지 NAS에 윈도우8의 기본 백업(윈도우7 백업기능)을 이용하려고, 백업용 공유폴더 설정하고 이런저런 빠바박한 짓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업시작 버튼을 눌러서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고창이 뜨면서 백업에 실패했다고 나오더군요.
12월까지 잘도 NAS에 백업을 해왔던지라, 아닌밤 홍두깨마냥 이게 먼일이다냐..만 되뇌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시작후, 일본 사이트에서 시놀로지 NAS의 경우 linux기반이기에 윈도우와는 쌈바(samba = smb)프로토콜을 이용해야한다 어쩌고 하는 게시물이 단 하나 발견되더군요.
NAS설정을 가서 관련있어보이는 설정을 다 건드려봤지만, 역시나 허당..
하루가 지나고 회사에서 퇴근하기전에 다시한번 관련지식을 이번엔 영어로 검색해보니, 드디어 원하는 결과가 나오네요.
[네트워크 백업용 폴더가,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묶여있으면 실패하니, 백업전에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했던 것을 풀어라.]
집에 와서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해놨던 백업폴더를 연결해제해서 다시 백업시도하니 문제없이 잘 백업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백업용 공유폴더는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하지 말자...가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