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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풀린 개인적인 의문. (0) 2017/03/12 PM 06:47
10월에 사건이 터지고나서 언론사 인터뷰나 공개된 전화통화 내용, 그리고 연설문을 보고 계속 생각했던게 있었습니다.

 

진짜 뭔 말인지도 알아들을수도 없는 말을 연설문이랍시고 써서 지껄이고 전화통화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말을 하는것을보고


'겨우 저런 능력을 가진 사람 때문에 이 ㅈㄹ 인건가?'

 

딱 이 생각이 들었고 참 허탈했는데

  

그래도 '뭐 다 밝혀진건 아니니까 무슨 잔머리라도 잘 돌아가겠지' 또는 '조력자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고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는 모르는건가'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조금이나마 의문이 풀렸네요.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최태민의 노란노트.

 

실제 언행을 볼때 뛰어나지 않음에도 이러한 일들을 빈틈없이 치밀하게 할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서 설명이 되더군요. 그 노트에는 최태민이 했던 자금 운용방법이나 아니면 재산을 은닉하는 등의 각종 비리의 방법이 쓰여있다고 최태민 아들 (최순실 이복형제)이 설명을 하니 그제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결국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아버지의 능력이었다는거.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추측이고 향후 사실이 어떻게 드러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으로선 이렇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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