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같은 경우는 애초에 발매서비스 개념이라고 보셔야됩니다.
동일한 가격에 덤이 붙은 것인데 많이 푼다는 것은 곧 회사가 손해를 부담한다는 소리니까요.
프리미엄박스는 애초에 들여온 물량이 적었고...
프리미엄 박스 물량 조정을 디지털터치에서 가능했다면 모를까
이건 디지털 터치가 욕먹을 싸이즈는 아니죠.
가격을 봐도 프박은 인기 좋을만 했으니.
이불까지 만들어서 예약판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는 것을 보면 한국어판 내면서 신경많이 썼다고 느껴지는데
원하는 물건을 구매못한 분이 많다보니 불만만 넘치는것 같네요.
그동안 한정판은 계륵같은 존재로
잘되봐야 돈될건 별로 없고 악성재고로 손해보기 쉬운 부분이라
품목 달랑 하나뿐인 부실한 예약판매가 상당수였는데
이번 에스카&로지 예판은 상당히 질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 주문제 예판은 주문취소로 인해 악성재고만 남았다고 들었네요.
주문제 예판의 내용은 직접 파악하질 못해서 확실한 답을 내기 어렵지만
결국 그 동안의 실패로 인한 예판 물량조절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된겁니다.
충분히 팔린다는 인식이 제작사와 유통사에 박혀서
점점 수량문제는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구매력을 보여준 결과
비타 초기보다 많이 좋아진 예판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불만이 하도많이 보여서 적어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