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자 타임 매거진 표지
"트럼프가 안 나서는 곳이 없다. 티비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티비쇼 후계자 인기 절정!"
"과연 오바마는 의료 보험비 인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트럼프 소유의 수많은 골프 클럽과 휴양 시설에 결려 있는 이 액자.
근데 가짜 표지로 판명 ㅋ
우연히 휴양 시설 하나에 들린 워싱톤 포스트 기자가
이걸 보곤 규격도 안 맞고 뭔가 이상해서 조회해본 결과 저런 발행본은 없다고 함ㅋ
이걸 보고 당황한 트럼프는 트윗질함.
"아마존 워싱톤 포스트(인터넷 세금도 안 내는 아마존의 주인)는 날조 뉴스임!"
...인터넷 세금이란 건 존재하지도 않고
아마존의 CEO가 워싱톤 포스트를 소유하고 있으나 합병한 건 아니라 같은 회사도 아님.
진보 세력이 자신을 까내리려고 "날조 뉴스"를 전파한다고 입에 달고 다니는 양반이
날조된 뉴스 표지를 장식해놓고 다니니
인터넷 상에선 웃음 거리가 되는 중.
하지만 트럼프는 날조가 아니더라도 이미 14차례 타임 매거진 표지에 등장한 적이 있다고.
"끝(=종말)이 다가온다"
"아무 것도 볼 것 없음"
"트럼프의 워싱톤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