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izcar♪ MYPI

onizcar♪
접속 : 2572   Lv. 4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2 명
  • 전체 : 87147 명
  • Mypi Ver. 0.3.1 β
[기타] 추모가 끝났다고 상징이 버려져도 되는건가요? (10) 2016/04/21 AM 01:44

상징이 되버린 노란 리본이 이렇게 땅에 버려져도 되는 걸까요..?

사실 저는 추모식에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참여도 하지 않은 마당에 껴드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쓰레기통도 있고 집에 쓰레기통에 버리셔도 되는데

그 많은 곳중에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가에 버려졌다는게..

어른들의 실수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결과가


'바닥에 버려진 노란 리본' 과 너무도 와닿아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사진을 찍었고 게시했다는게 결코 잘했다는 행동은 아닙니다만

마음 한구석에 '이건 아니다.' 라고 쿡쿡 찌르네요.






비록 2주기 추모식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nizcar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어떤 비판을 해주셔도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신고

 

김꼴통    친구신청

정신없이 나눠주는 와중에 유실분이 생긴 것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부대끼는 와중에 떨어트린 것인지,

추모식이 끝났다가 하여 뜯어서 땅바닥에 버린 것인지,


알 방도가 없지요. 현장에서 버리는 모습을 보신건 아니라 하시니.

그리고 버린 사람이 있다면 주인장님의 그 말씀은 버린 사람 개개인들이 들어야 할 듯 합니다.

단신슴규    친구신청

222222

심판자z    친구신청

333333

은둔개발자    친구신청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듯.

공허의 목소리    친구신청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예전 같으면 허허허 하고 넘길 일들을 요즘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인하여 쓸데없이 일을 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듯.

흠냐뤼    친구신청

어쩌다가 떨어졌나보죠

同じ目線で    친구신청

생활인 사람도 있고
그저 이벤트인 사람도 있고
그런데 넌 왜 생활이 아니고 그저 지나가는 이벤트냐고 꼬집으면?
아예 신경도 안 쓰게 되는거죠
기억하고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 해야하는 건 맞지만
모두가 한 사건에 대해 똑같은 무게로 쳐다보기를 강요하는건...
옳은 일을 하려면 힘든 이유가
강요하지 않고 그 사건을 나와 같은 무게로 쳐다볼 수 있게 해야해서입니다
전 월드컵마다 기억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뭘까요?
뭐 검색을 하거나 해서 정답을 말하시겠지만
딱 한마디만 하자면
왜 저랑 같은 무게로 그 사건을 기억하고 있지 않으신거죠?

네코마루    친구신청

술드셨소?

同じ目線で    친구신청

응 먹었어

체사    친구신청

안 좋은거 맞음. 가지고 있던지 쓰레기 통에 똑바로 버려야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