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경쟁하는 멀티 게임에서 적으로 만나 싸우다보면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는데
굴욕적인 패배를 반복해서 당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에 대해 좋은 감정이 생기기 힘들다.
(특히 승부욕이 강하거나 자존심이 센 사람일수록 스트레스가 심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축구가 그렇다.
스포츠맨쉽이 보편적으로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다른 측면으로 보복을 하기도 당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경쟁이 없는 게임을 하자니 그러면 특유의 재미를 포기해야 한다.
게임중에는 이기기위해서 최선을 다하되 일단 게임이 끝나고 나면
이겼던 졌던 젠틀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진정한 실력자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1. 상대편 욕하지 않기
2. 상대편 조롱하지 않기
3. 같은편한테 화풀이 하지 않기
1. 상대편 칭찬하기
2. 상대편 배려하기
3. 같은편 격려하기
이런 실천을 인간의 본성상 처음부터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기는 불가능하다.
시작지점에서는 그냥 무조건 실행해야 한다.
저스트 두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