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의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이 지은 명작 '톰소여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을 처음 접한것은 일본에서 만든 애니로였다. MBC에서 더빙판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 말했다.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읽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게 고전 명작의 비애라고...
속으로 뜨끔해서 요새 고전 명작을 하나씩 읽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책 읽기가 쉽지 않다.
(아니 어릴 때도 쉽지 않았다...)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과연 내가 이 책을 어릴 때 읽었더라면 현재 만큼 이해하며 읽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얘기가 있다. 그 말이 독서에도 적용 되는 듯 하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동심의 관점에서 더욱 재밌게 읽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