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10대, 20대 분들이 그런 것처럼 저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지금 다 돌아와 생각해보니까 제가 걸어온 길이 구불구불하기는 했지만 저한테는 그게 가장 좋고 빠르고 최적화된 길이었던 것 같다“
“(한국의 10대, 20대들도)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시고 천천히 차근차근 한 발짝 한 발짝 걸어 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는다“
“진득하게 절대 포기하지 않고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하는 게 흔히들 강조돼 왔다”면서도 “가끔 가다가는 적당할 때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이 되게 중요하다”
“포기해야 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잘 판단하는게 직관인데 개인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이해할 준비가 안 됐거나,
아니면 본인 뿐 아니라 인류가 아직 이해 안 된 문제들이 있으니까. 문제를 붙잡고 집착하기보다는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하면서 본인의 마음이 가고 재밌는 그런 방향으로 공부하고 연구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