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근거 없이 넘겨짚는 습관을 쉽게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넘겨 짚은 내용이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
뇌피셜에서 벗어나야 자유로울 수 있는데 의심과 불신이 가로 막는다.
그나마 타협점은 어림 짐작한 내용을 100% 단정하지 않고 여지를 남겨두는 것.
반대 방향으로 의심도 해보고 이성과 의지를 동원해 균형을 맞추는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근거가 없다고 생각을 멈추는 것도 극단적으로 치우쳐 버리는 느낌이 들고 사람이 너무 단순해져 버리는 것 같다.
(사람이 아니라 기계 혹은 프로그램이 되버리는 느낌)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들다. 그게 바로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
오해도 하고 실수도 하는게 사람인데 이후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는가가 관건인 것 같다.
실수가 모여 사람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