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크리스 파인이 잘생기고 연기잘함 (갤가돗은 전작에 비해 외모가 확죽음. 그리고 발연기). 끝
단점:
1. 액션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직접 액션 또는 액션대역이 연기한거 같지 않고 마치 모션 자체를 CG로 생성한거처럼 움직임 엄청 어색한부분이 많음. 감독의 액션연출 뿐만 아니라 관련 스탭의 능력도 별로인 느낌
또 기존작품에서 잘써먹던 칼과 방패를 없애면서 진실의 올가미만 사용하는데 밧줄만 사용하다보니 결국 하는건 스파이더맨 놀이밖에.. 실제 원더우먼 코믹스에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로 보자니 스파이더맨 따라하는거냐 라는 느낌 밖에 안들음
2. 연출과 스토리
원더우먼의 내용이 1984년 배경이라서 1984인게 아니라 연출과 스토리 수준이 80년대수준이라서 1984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현재에 보자면 80년대 어린이용 특촬물에 CG를 입힌거 같은 연출(초반 쇼핑몰액션이 특히)에 클라이막스에서는 제작비가 다 떨어져서 저러는건가 싶을정도로 마무리를 액션이 아닌 말로(그것도 설교로) 때우질 않나 근데 그것조차 80년대 드라마나 그 이전 원더우먼 드라마에서도 하지 않을 뻔한 사랑과 평화 설교.
거기에 갤가돗이 예전에 이스라엘이 민간인학교 폭격한후에 한 트윗이 떠오를수 밖에 없는
전개에 사실 아무 필요도 없을법한 장면인 원더우먼이 아랍아이들 구하는 장면이 백미였음..
3. 발연기
다른 캐릭터들은 다 연기 잘하는데 주인공인 갤가돗이 영알못이 봐도 왜 연기가 저래 하면서 그나마 장르를 액션이 아닌 드라마라고 할만한 영화에서 분위기 다 망쳐놓음
4. 비주얼
첫장면인 출발 드림팀은 그나마 나은편인데 그 뒤로 갈수록 비주얼도 그렇고 아이맥스 영화면서 화질이 엄청 구림
그리고 마치 10년전 영화 지금보면 CG티 나는것처럼 배경과 배우의 외곽선이 자글자글한게 CG티가 엄청남
위에 영화가 80년대에 찍은거 같다는게.
이를테면 백투더퓨처 같은건 과거씬들이 영화 개봉당시 생각하는 아 옛날에는 이랬지 하는 비주얼이였는데
원더우먼은 그냥 레알 촌스러운 80년대 영화가 선명해진거 같아서 레트로, 뉴트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옛날, 고루 의 비주얼
5. 음악
한스짐머의 음악이 후진게 아니라 한스짐머 음악의 일반적인 특성이 영화랑 전혀 안맞음
영화 연출은 유치하고 비주얼은 떨어지고 액션도 부실하고 주인공은 발연기하는데 쓸데없이 음악만 웅장함
NASH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