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베컨테스트규정C발
접속 : 1269   Lv. 3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7 명
  • 전체 : 155301 명
  • Mypi Ver. 0.3.1 β
[정상인 흉내] 여의도에 다녀왔스빈다. (8) 2011/12/01 AM 12:22

'경찰추산 3000명'이 여의도 공원 꽉채우고 경계변 가로수까지 채운 신박한 상황
지들도 너무 아니다 싶었는지 지금은 16000명이라고..행사측 공식입장은 1명. 우리는 하나니까 :D



본 공연 자체는 부 왘좋았으니 잡다한 얘기만 쓰겠뜸.


휠체어,시각장애인,백발어르신,넥타이부대,학교끝나고 경남에서 올라왔다는 학생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미주 한인들이 핫팩&자리깔게 협찬.

김총수 심장 괜춘고, 치명적인 매력의 그분은 미국 못 가신다고 ㅠ,ㅠ

당장 FTA관련해서 시민 한사람이 할수있는 일은 뾰족히 없음..but 그러나 꾸준히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있다.
(12월 10일 광화문!!!)



공연장 자주 가는데 ㅅㅂ 그 어느 공연보다 시민의식 돋았음.

ㅅㅂ 3000명(경찰추산)이 나오는데 자리가 깨끗해! ㅅㅂ 비도 왔는데! 이게 말이 돼!!!

펜스바깥쪽에 얼굴은 커녕 소리도 잘 안들리는 곳에서 보면서 퇴장료 내겠다고 줄서고 있어!

이 빨갱이들! 이게 말이 되냐고!!!



흠,흠. 캄다운.캄다운.

티비보면 만날 헛소리만 나오고, 웹에는 각종 어글러 관심병자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다 그런줄 알았더니

의외로 멀쩡한 빨갱이들이 많아서 반가웠뜸:D


소심쟁이 찌질이라 집회엔 못 갔는데 12월 10일엔 단단히 챙겨입고 광화문 갈랍니다.

지방사시는 분들, 소심한 분들에게 감히 한마디 올리자면


"함께하지 못 하더라도 쫄지마고 당당하게 삽시다! ㅆㅂ!!"

신고

 

º∏º    친구신청

마지막 사진 하얀모자 쓰신 분 바로 뒤에 제가 있었지요 각도상으론 안보이는데
쫄지맙시다!

새벽 산책    친구신청

ㄴ반갑반갑 :D.

총수님 얘기처럼 장기전이 되더라도 지치지 말고 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D

가도부어    친구신청

장소도 더 넓고 스크린도 더 크고 여럿이었다면 더 많은 분들이 즐겼을텐데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ㅎ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위치에서 자리 지키고 계셨던 분들도 계셨을 듯...

검황 흑태자    친구신청

지방사람이라 함께하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네요....

various.LEE    친구신청

무료입장 유료퇴장!!!

새벽 산책    친구신청

딱히 만원짜리가 없어서 오만원낸게 맞지만

아깝지 않아! 안 아깝다고!!! ㅜ,ㅡ

루쿠하    친구신청

많이 다녀오셨군요. 저도 갔다왔습니다.

우리 이제 쫄지말고 당당해집시다!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수고하셨네요.
저는 아직도 회사.... ㅠ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