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느님 클스마스 공연에 가면 다들 혼자와서 참회의 눈물만 뚝뚝 흘린다기에
작년에 거길갔더니 히밤, 커플 투성이 ㅠ,ㅠ
해서 올해는
글렌체크
밴드가 젊으니까 팬층도 어려서("엄마꺼 카드로 예매하느라 대박 눈치 ㅋㅋ") 팬심높은 친구랑 오는 경우가 많은 듯.
예매시스템 버벅이는 틈에 순위권으로 끊었는데 딱히 내키가 귀요미들 시선 가릴정도가 아니니까..
멤버들이 교포라 한쿡말이 서틀러서 멘트가 별로 없다는 것도 +
디어클라우드
멤버들 포스가 워낙 쎄서 그런지 커플이 거의 없는 디클공연. 나인짜응~
저번 단공때 소심하게 훌쩍거리는데 옆자리 여자사람이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깜놀.
그려, 너님도 뭔가 사연이 있겠지. 흐규흐규.
공연 보고 와서도 잠이 안오면
언제나처럼 춘봄이와 함께 따뜻한 봄을 기다려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