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손톱깍기로 깍다 좌절하고 군담마트에 주문했는데..이제야 왔뜸.
덕분에 노모켄을 정독하고 용자왕 OVA,티비판을 역주행 했더니 덕심폭발!(+_+)
'입문용 세트'에 들어있는 니퍼는 역시 비지떡. 그치만 손톱깍기에 비하면 부 왘~ 신세경~
근데 ㅅㅂ, 중궈산 디자인 나이프세트는 아주 못쓸 물건이라 걍 커터칼로 작업.
전에 만든 부분만 가지고 쭈물쭈물 놀았더니 때가 껴서 -_-..요런것도 장착
음란한 기분이 200% 업!
손가락에 피가 안통해서 바로 뺐뜸. 역시 쌩으로 하는 거임. 핰 핰-
생산 단계에서 도색이 부실한 거나
표면에 수축은 모르고 넘어갈 수 도 있는건데 예습을 너무해서 꽤 신경쓰임..
(노모켄이나 루리 프라겔이나 부품자작 정도는 기본이니..모니터속 여자사람만 봐서 눈이 높아진 거랑 비슷한 상황)
니퍼가 안들어가는데 어거지로 밀었더니 게이트 자국대박 ㅜ,ㅡ
암튼 여차저차 4시간 걸려 '스트레이트 빌드'를 완성!
프로텍토 쉐이도!
디바이딩~ 도라이바~!
핼앤도 헤븐!
사진으로 보기완 달리 변신하려면 이것저것 뗏다 붙였다 궁색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물론 코토부키짜응이 고민해가면 만들었겠지만 쫌씩 아쉬운 부분도 있고
이것저것 욕심은 나는데 내손이 따라 줄까 걱정도..
암튼, 나으 첫뇨자 '푸른하늘'양은 아직도 현역인데 나으 첫프라 용자왕짜응을 이대로 둘순 없다능!
오빠야가 잔뜩 조교해서 핰 핰~ 용자왕짜응을 용자왕이 아니게 만들어 버릴테얏!
이것시 승리의 열쇠닷!
오늘의 교훈
1.니퍼도 나이프도 게이트 모양에 따라 접근법이 여러가지. 조금씩 여러번 야금야금 하자.
2.사람도 프라도 만질때는 깨끗한 손으로 애정을 담아서.
3.싼게 비지떡(짱깨 개객끼!)
p.s.
짜투리 부품 담아두는 소형 지퍼백.
-근처 분식집에서 순대포장하면 소금 담아주던 봉지임. 그래서 그런지 프라질이 아주 쫄깃하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