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시즌 1도 안 봤뜸..원래 티빌 안봐서..
공연은 자주 보는 편이라 클럽서 보던 밴드들이 나오다더라- 하는 얘기만 듣고
실제로 공연장에 "티비서 보고 공연장에 첨 와봤다."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역시 티비가 영향력이 쩔긴 하는 구나..'했뜸.
'톡식','게이트플라워즈','poe' 등이 활동이 늘었고(물논 그 전에도 활동을 했었지만 팬클럽 밖에선 공연정보도 안뜨는게 현실ㅜ,ㅡ) 시즌2엔 프로밴드들이 나온다 더니
'내귀에도청장치'! '네메시스'!에 이어서 싸운드홀릭에서 '몽니','슈퍼키드'가 본격 참전!
질수 없다 싶었는지 해피로봇에서 '데이브레이크','칵스'를 출전!
우후훗~ 이젠 정말 '나는 밴드다' 수준이 된 거임.
(이쯤되면 루비쌀롱에서 '국카스텐','갤럭시익스프레스'를 안 내보내는게 이상한 정도)
'아마밴드를 위한 무대에 프로들이 밥숟가락만 얹은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4집나온 '내귀에도청장치'도 듣보잡 인걸 어쩔 ㅠ,ㅜ
다들 네임드지만 내가 별나 좋아라 하는(=이미 공연을 예매한) 밴드는
'미친성대' 몽니
보컬 '김신의' 횽님이 증말 징그럽게도 뽑아내는데 CD로 들으면 그 맛이 안나 ㅜ,ㅡ
비쥬얼적으로도 훌륭하니까 방송도 흥할 듯:D
'글로벌밴드' 칵스
가사도 한국말이 별로 없고 요즘 트렌드인 일렉사운드가 더해서 해외서도 인기(지금도 싱가폴 투어 중).
'요즘 애들 스타일'이 먹혀서 엠넷에도 인기라던데 공중파에도 통할라나..
'엔돌핀유발' 데이브 렠
홍대밴드 답지않게(?) 밝고 경쾌한 음악에 멤버들이 관객이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언제봐도 쒼나는 밴드.
공중파 시청자는 '남녀노소'니까 데브가 젤 잘먹힐거 같은데..사알짝~ 예언해봄.^^
덤으로 담주에 데브공연 예매현황이
이러 함.
..감사 하빈다.
아니, 난 퓨어한 신사니까 전자발찌 차려는건 절대 아니고
'국카스텐'공연 갔다가 남자팬들 뒤통수만 보다 온게 여러번 이라 ㅠ,ㅜ
루저남인 내가 끼면 피차 시선 가릴일 없어서 좋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