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공연(차가운체리+장필순) 보러 가는 날이라 예습삼아 들으면서 프라질.
..아..프라질은 주말까진 끊기로 했었으나 선거 후 멘붕으로..정화 삼아..
빡칠때 가만 앉아 쪼물딱쪼물딱 하다보면 진심 정화가 된다니까요 ㅠ,ㅜ
아니 아니, 카테고리가 음악인데 뽀인트가 이게 아니지.
가사는 꼬꼬마가 우체부아저씨 모자를 주워서 가따 줄려고 아저씨 쫓아 다닌단 얘긴데
묘한 멜로디랑 누님 목소리가 겹쳐서 '피리부는 사나이'나 보노보노에 나오는 동굴아저씨가 생각나서..
초큼 무서움..지금보니 앨범커버도 무섭네 ㄷㄷ
노래라는게 사랑,기쁨,슬픔 말고도 여러가지 얘기, 여러감정표현이 가능한데
요즘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