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도착했는데 온라인 예매해놓고 현장구매줄에 잘못서서
온라인예매줄에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줄을 서서 겨우 입장
부랴부랴 블리자드 히어로즈오브스톰을 목표로 달려갔더니 3시간 또 기다리기...
오기로 3시간 기다려서 플레이 하고 기념품이나 살겸 블리자드 스토어 줄에서 또 1시간...총 7시간 줄서서 히어로즈오브스톰 한판하고 기념품 몇개 사왔네요
히어로즈 소감은 뭐랄까...디아블로3로 DOTA를 하는 느낌이 왜이리 강한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고 싸우네요
쓸데없이 소모하는 시간이 줄어든건 맘에 들지만 뭐랄까..뭔가 콕 찝기가 뭐하게 허전하다는 느낌이...
그래도 블리자드 영웅들을 플레이 한다는건 가슴이 뛰게 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남은 한시간은 이것저건 다른것들 구경하고 부스걸들 구경하고 왔습니다만...
2009년도에 갔을때는 5~6시간 정도에 왠만한건 다 해보고 왔었는데...
규모가 커질수록 그에 맞는 운영이 발전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입장료를 올려서 어린친구들 좀 줄이면 서로 좋을것 같은데...구역을 좀 더 넓게 하던지...
저는 다신 안갈 생각입니다 아이고 다리야...
근데 사진이 안올라가네..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