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한건 98년도였었나..하늘색이 범벅 되어있던 그 루리웹 시절에 처음 접했던 것 같은데..
(기억오류수정: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2000년 1월에 생겼었다네요 ㅎㅎ)
그 시절에 PC는 갖고 있었지만 콘솔은 꿈의 아이템이랄까...시골에 살았던데다 PS도 세턴도 드림캐스트도 없어가지고 맨날 잡지랑 루리웹 보면서 상상플레이 하곤 했었는데 ㅎㅎ
어느새 어른이 되어서 어릴때 못만져봤던 콘솔들도 다 만져보고 참..시간 빨리 가네요.
주로 눈팅만 하고 별다른 활동은 안해서 접속일에 비해 레벨도 낮지만, 오랜 기간동안의 여러가지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져있는 느낌이라 이 숫자들이 괜시리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중학교때부터 접했었으니 어느새 인생의 반을 함께 보낸,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렸달까..그런 느낌?
저도 고딩때부터 정착해서 나름 오래해서 다른 사이트도 해도 결국 루리웹으로 돌아오게 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