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코숏 여아입니다
예방접종 완료되었고 발정이 오지 않은 상태라 중성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성격으로 퇴근하고 오면 문 앞에서 반겨주고 입 주변을 쓰다듬어주면 고로롱 거리면서 좋아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옆에 와서 부비부비 하고 잠 잘때는 꼭 주인 옆에 와서 잡니다.
침대 있으신 분은 침대에서 같이 잘수도 있어요. 팔베개 하는거 좋아하구요.
장난감을 엄청 좋아해서 혼자 놔둬도 장난감 잘 가지고 놀구요. 낚시대로 장난치면 막 날뛰면서 좋아합니다.
호기심이 많지만 가구를 물어뜯거나 긁지는 않구요. 발톱 긁는건 꼭 스크래쳐에만 합니다.
겁이 많아서 안보이는데서 처음 듣는 소리가 나거나 낯선 사람 소리가 나면 긴장하지만 사람이 보이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다가가서 냄새를 맡아보곤 합니다.
대소변 실수도 한번 한 적 없구요. 용변은 꼭 화장실에 가서 봅니다.
평소엔 시크한 표정이지만 호기심 천국일때랑 잘때는 정말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같이 키우려고 데려왔던 아인데 여친이랑 헤어지고나니 얘 볼때마다 여친 생각나서 힘이 드네요.
오래 같이 지내고 싶었는데 새로 구한 직장이 아침 일찍 나가 밤 늦게 들어오는 데다 볼때마나 괜시리 화도 많이 내게되고 예전만큼 관리를 못해줘서 냥이에게 미안해서 더 좋은 집사 찾아주고 싶네요.
같이 가는 용품은 냥이 집, 화장실 세개, 사료 두 봉, 사료 그릇, 털 빗 세개, 장난감 낚싯대 두개, 마따따비 나무 여덟개, 캣닢 한개, 유산균 영양제 두가지, 기타 장난감 등
화장실 모래만 준비해주시면 되고 나머지 물품은 그냥 다 가져가시면 됩니다.
분양비는 책임비 명목으로 3만원입니다.
지역은 서울 압구정/신사동입니다.
짐이 많아서 차량이 있으신 분이나 적어도 택시 이용 가능한 분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