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합니다 MYPI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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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정말 화가 나는 날 입니다 (6) 2014/09/27 PM 05:44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57일째 날입니다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지 나름 어머니
생각없이 지낼라구 없는 일거리도 만들어
힘들게 직장 생활하고 거진 대체 교대 근무
매일 하루 12시간식 일하면서 지내면서 오늘은
근무없는 날이라 몸도 지치고 힘들어서 누워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오셨더군여!
집 들어 오시면서 어머니 찾는겁니다
아버지가 소식 못 들어셨냐고 마누라 죽은지 2달이
다가온다 하니 그 아주머니가 어머니가 4월달의 돈 얼마
빌려갔다 말하더군여 어른들 대화라 차한잔 드릴라고
준비하고있었는데 그말 듣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아주머니 제 어머니가 돈 언제? 무슨 이유로?
빌려갔으면 아주머니 개인 사체하시니 돈 빌려줄때 계약서
쓰는거 아니깐 가지고와라 그럼 내가 돈 오늘 바로 준다하니
갑작기 화를내면서 증거있으니 알았다고 말하더군여..
그럼 그증거가 뭐냐 말하니 통화 내역을 저한테 찾아 보라고
나랑 그날 통화한 날있다고 이건 뭐 등신도 아니고 뭔 헛소리
하냐고 통화 내역으로 돈을 뭐 빌려줬다 증거가 가능하냐고
그래서 아주머니 개인 사체하시니 돈 빌려줬을때 내용 작성하고
싸인까지 받는 분이라는것 아니깐 어머니가 돈 빌렸으면 내용 증면서
친필 싸인 보여주면 내가 바로 오늘 드린다고 그리고 제가 어머니
글씨체 아니깐 알아서 잘 가져오시라고 말하니 가서가져올께 말한지가
4시간이 지났네요 어머니가 돈을 빌릴 이유가없는게 제가 돈 관리를해서
아버지 어머니 생활비를 한달에 30만원식 드리고 모자르면 제가 알아서
더 드리고 생활한지 8년이라서 모아둔 돈두 어느정도있고 동생이랑..
정말 돌아가신 분이라고 모르는 분도 아니고 어머니는 그래도 나름 친하다고
생각 하신분이고 집도 놀로 오시던분이 그리하니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장례식때 오지도않던분이고 어머니 병원에서 2달동안 중환자실있을때
한번 오지않던분인데 아주 드럽네요 돌아가신분 욕 보이게하고..
어머니 아파서 병원에 계신것 아시는분인데 아주 머리 굴려서 왔다라는게
티가 나더라구여 4월의 빌려간 돈을 2월달의 주기로했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돼고 그리고 그분은 이자도 돈두 자기가 매일 빠지지않고 받으려 다니고
동네 소문난 개인 사체 아주머니라 이자도 비싸게 받는걸 알고있던 분이라...
이런분 동네 소문내야겠죠 어머니 욕 보이게하고 아주 사기까지 칠라했으니
누나가 장례치르고나서 한말이 생각나네요 혹시 모르는 사람이 어머니가 돈
빌려갔으니 받으러 올지 모르니 잘 처신 하라고 휴~
아무튼 세상 드럽네요.. 루리분들은 부모님께 꼭 좋은 말만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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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태연♥    친구신청

아유 별것도 아닌일로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어요 ^^ 주말 잘 보내세요.

하지않겠는가?    친구신청

그런거 신고안되나요 사기꾼년이면..

에키드나    친구신청

진짜 쓰레기같은 여자네요.

에휴....진짜....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신건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긴합니다. 근데 평생가요.
아버지 가신지 인생의 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버지라는 단어. 아빠란 단어는 입에서 나오기 힘들어요.
친구가 아버지랑 싸웠다. 그러면 친구지만 아버지 편들게 되고.
.

해러틱    친구신청

부모가 어떤 사람이길래 그런쓰레기가 돌아다니지;

RenderMan    친구신청

저희 어머니가 불치병이라는 소문이 났을 때 돈빌려줬다는 사람 여럿와서 사람 돌게하더군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보험금이라도 받아볼까하는 생각으로 온 사람도 있고..
참 세상은 더럽구나를 새삼느꼈었습니다.
마이피 주인장님. 그럴 때일 수록 정신은 차갑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종이[賢]    친구신청

아 진짜 쓰레기 같은 인간들 진짜 많네요.
그냥 신고해 버리세요.
제가 다 열받네요.
[엄마 사랑해~] 용미리 추모의집 다녀왔습니다 (3) 2014/08/30 PM 01:42

어머니가 보고싶어서 아버지 동생이랑
용미리 추모의집 가니 추모 공연을하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시끄럽더군요
고인들 모시는 곳에서 추모 공연한다는건 좀...
개인적인 생각인데 별루더군여 너무 시끄럽고
아이들 도 이리 저리 뛰어 다니고...
어머니 만나서 인사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고
추석때 또 올께하고 말하고 갈라하니 동생이
한참을 어머니 자리에서 가만히 보고만있는 모습을
보니 참았던 눈물이 나올라하는거 꾹 참고 나왔습니다
아버지 동생 뒷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이다보니 나중에 어머니
이천국립 묘지로 옴겨야해서 시립 용미리로 모셨습니다
아무튼 점점 하루 하루 지날수록 더 답답하네여
루리웹 분들은 아버지 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좋은 말만
해드리세요. 저 처럼 정말 후회 하시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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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주말이다보니 이런저런 행사도 하고 그런가봐요,
어차피 평일에는 오고 싶어도 못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 조용할테고...
수고하셨습니다.

오십콤보    친구신청

저희 어머니도 저곳에 계신데...

에키드나    친구신청

저희 아버지는 저기 야외쪽에 계시죠.
[엄마 사랑해~] 엄마 디카를 보고.... (43) 2014/08/23 AM 05:53

어머니가 하늘 나라로 가신지 24일이 지났습니다
밤이면 잠도 못 자고 답답 하기만하고
어머니 생각하면 죄송하고 눈물만 나고
어머니에게 사랑해요 말도 못 해보고
고생만 하시다 하늘 나라로 가신 어머니
너무 그립고 답답 하기만하고 한숨만 나오고...
정말 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디카 확인해보니 화분 꽃핀것만 찍으셨더군요
사진보고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찍은 모습이 기억이 나
눈물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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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백곰    친구신청

ㅠㅠ....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이벤용캐    친구신청

ㅠㅠ
힘내십시오 ㅠㅠ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Ditch    친구신청

읽는 저조차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글이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쪼록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얼음대왕    친구신청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롤러버스터 586    친구신청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RULI 케젠    친구신청

하아....가슴이 저미네요....정말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매번 어머니께 효도는 못해드려도 좋은 말, 예쁜 말만 해드리자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앞에서는 매번 서운한 말만 하게됩니다.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별빛이쏟아진다    친구신청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모범시민 트레버    친구신청

ㅠㅠ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radical_edward    친구신청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神算    친구신청

그 마음 다 아실거에요.
사진에서도 정말 즐겁게 찍으셨다는 느낌이 넘쳐나네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리치왕    친구신청

힘내세요 ㅠㅠ 저도 그제 아버지 첫 제사 지냈는데 ㅠㅠ

저희 아버지 폰에도 고양이 사진들만 가득하더라구요

영오랑    친구신청

리치왕님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빛눈물    친구신청

ㅜㅜ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Rolan Cehack    친구신청

저희 어머니도 베란다에 많은 식물들을 기르시고 취미로 모은 빈티지 소품들을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곤 하시는데...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갑자기 물 밀듯 밀려오네요...

윗에 분 말씀처럼 사진에서 정말 즐겁게 찍으셨다는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주인장님 마음 다 아실꺼에요..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HoyaVitor    친구신청

힘내세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공룡이태양    친구신청

저희 어머니도 화분을 많이 키우시는데 찡하네요 ㅠㅠ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mexseo    친구신청

그 흐르는 눈물을 어찌 막겠습니까..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God bless you..amen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묻어가는고수    친구신청

화초를 이쁘게도 키우셨네요.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쉬운일 아닐텐데
생전 어머님이 어떤분이셨는지 미뤄짐작 갑니다.

이승에서 이렇게 자식이 축복을 기원하고 있으니
분명히 편안히 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슬픔에만 잠겨있지 마시고 예전의 활기를 되찾으시길..
그리고 혹여나 화분의 화초들이 시들지 않게 잘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레드자몽c    친구신청

힘내세요ㅠㅠ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사쿠라 아야네    친구신청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의 시점으로 남긴 소중한 추억의 사진이군요...
고이 간직하시고, 미흡하나마 위로의 말씀 드려봅니다.

힘내십시오.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ㅇ7ㅇ7ㅇ7    친구신청

힘내세요 ㅜㅜ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MeDeRe    친구신청

힘내세요.. 저도 할머님 보고싶네요..

영오랑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에키드나    친구신청

어릴적에 찍은 홈 비디오가 있는데 그걸 도둑이 훔쳐갔죠. 테이프만이라도 놔두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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