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은 자취하고 처음 만들어본 갈비찜입니다..처참하죠 ㅠㅠ 차마 못먹는 음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재료준비를 해서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양념같은경우는 처음 만들었을때는 너무 짜고 이게 왜 양념인지 몰랐는데
두번째 만들었을땐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요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만들어진 요리는 맛이 없었어요...고기는 딱딱하고
국물은 약간 쓴맛이 났습니다
뭐가문제일까요??
1.고기 핏물을 너무 뺏다 (대략 하루 반 정도 뺏던거 같아요 고기가 빨개졌다기보다 하루반정도 냅두니 회색빛이 돌았습니다) 이때문인지 몰라도 갈비찜 고기를 자르면 수육처럼 되버렸습니다.또 고기 중간중간에 검정색 이상한게 박혀있어서 상한거 같아 못먹었습니다. 핏물빼려고 밖에다가 하루 반 정도 내놔도 상할수가 있나요?
2.물을 너무 넣었다
양념은 윗 사진정도 처음에 넣고 끓였습니다만 조금식 준다 싶으면 물을 넣었던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략 3~4컵정도?(일반 물컵)
3.막판에 조금 태웠는데 이게 원흉?
막판에 당근이 안익어서 불을 조금 세게 했는데 이게 원흉인지 바닥에 깔린 무와 기타 파 등이 타버렸습니다.
이때문에 국물이 쓴맛이 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