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퀘스트때문에 붉은폭군에 갔습니다
마하를 걸어야 템이 잘나온다고 해서 마하 레이드를 갔죠..(마하가 아니가 보조무기군요 ㅋ)
렙이 24지만 라고셋도 아니고 너프되었다 쪼끔 상향된 라멜세트... 따개비..
이비 4분이고 피오나 1분과 저... 같이간 피오나분은 봉산탈춤을 헤비로만 막으시니
자꾸 누우시고 이비분들은 뒤로만 도망가니 2타에 맞고 누우시더군요
전부 힐룬 쿨에 피깃 다 쓰고 파깃도 저혼자인데 써버리고 물약도 없는상태에서
다 죽고 저 혼자 대쉬 스매시로 쳐잡았습니다
내가 죽으면 파티원들 실망할텐데... 내가 제일 고렙이라 죽으면 쪽팔릴텐데.. 이런저런
생각들이 더욱 더 압박으로 다가왔네요
사실 전 하얀폭군도 솔플 못하는데 붉은폭군을 거의 솔플 하다시피 잡으니
손도 떨리고 식은땀도 나네요
솔직히 저 이런 솔플같은건 전혀 하지 않는타입이라 거기다 해머라서 허공해머 4타 스매시는..
잡고나서 오오오~ 대단하다 수고했다 라고 한마디 들을줄알았는데
분위기가 당연한거 아니냐 왜케 늦게잡냐는듯한 썰렁함이... ㅠㅠ
ps. 리뷰는 요즘 신작들이 별로 없어서 구작들 보고있는데 별로 할게 없군요